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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IMO 감사수감" - 해양안전관리행정업무 국제협약 준수감사 -
  • 기사등록 2007-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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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13일 우리나라의 해양안전관리행정업무에 대한 국제협약 준수여부 등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감사(MAS)를 받는다.

회원국 감사제도(MAS)는 IMO회원국의 안전관리능력 제고를 통한 국제해상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 '05년 12월 제24차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IMO 협약의 국내법 수용실태, 행정조직․인력의 배치현황, 정부권한 대행기관의 감독체계 등 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 25개 신청국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옹 휴아 시옹(Ong, Hua Siong)을 감사팀장으로 스리랑카의 레슬리 헤마찬드라(Leslie Hemachandra), 호주의 로버트 멕케이(Robert McKay)로 구성해 주로 IMO 강제협약인 '74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을 비롯한 6개 주요 국제협약의 국내법 이행체계에 주안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 부산해양경찰서는 SOLAS협약 제4․5장(무선통신․항해안전)중 일부와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중 해양오염관리 집행분야에 대한 감사를 받게 된다.

이번 감사에 부적절하게 대응해 우리나라의 해양안전관리체제가 미흡한 것으로 판정될 경우 국제적 위상 추락은 물론, 국제보험업계, 화주단체, 국제해운거래소 등 보험요율 및 용선요율 산정 시 우리나라 선대에 대한 차별대우를 받지 않기 위해 부산해양경찰서는 만족스러운 감사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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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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