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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지역 대학생들이 앞장서다! - 제2기 그린누리 희망프로젝트 참여자 및 참여업체 모집
  • 기사등록 2013-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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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교육과 현장체험 기회 제공 및 참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제2기 그린누리 희망 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생 및 컨설턴트, 참여기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누리 희망 프로젝트’는 2012년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대학생 기후변화 서포터즈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하였다. 그러나 사업 결산 결과 대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중소기업에 적용되면 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는 홍보 성격을 탈피하고 사업성격 강화를 위하여 사업명칭을 개정하였다. 더불어 지자체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부산시를 비롯한 3개 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모집대상은 참여대학생의 경우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고 기후, 에너지, 환경, 화공을 전공한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최종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발하게 되며, 온실가스 감축을 원하는 중소기업(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업체는 제외) 2곳과 컨설턴트 2명도 공모를 통하여 모집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해당교육을 일정 기간 받고 전문 컨설팅 업체 직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열심히 활동한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시상 및 포상금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료증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환경정책과 서혜숙 과장은 “‘그린누리 희망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에게는 기후변화 대응의 현장체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 받아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다.”라면서, “부산시 소재 대학생과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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