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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0일 오전11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故 문인갑 애국지사의 안장식에 복지과 직원을 비롯 사회복무요원 2명이 참석하였다.

故 문인갑 애국지사는 1923년 부산 동래에서 출생, 동래중학교에 다니던 1941년 항일 학생조직인 조선독립당에 가입하여 항일 투쟁 활동을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미결수 신분으로 부산형무소에서 1년여 동안 모진 고문을 당하다가 45년 광복과 함께 출옥했다.

이 같은 선생의 공훈을 기려 정부는 지난 1982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으며 안장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지사님이 보여주신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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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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