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지도사무소는 1월 31일 설 연휴기간 동안 감만시민부두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해어업지도사무소 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이상국)과 해양오염방제조합이 합동으로 바닷가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단속정 2대, 해양오염방제선 1척을 투입하여 부두와 해상에 쌓여져 있는 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부두 내 화장실 등 편의시설 대청소도 실시하여 설명절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드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 관계자는 “설 명절 부두를 찾은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여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감만시민부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쓰레기 폐기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도 인식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감만시민부두는 일반인들이 제한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낚시객과 가족단위 등 시민친수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