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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의 4.24 재선거에 맞춰 해양대학교와 고신대학교 총학생회는 17일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도 청년대학생 유권자를 위한 좋은 공약후보'로 김 후보를 선정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총학생회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취업준비, 스펙쌓기에만 급급한 청년 대학생의 슬픈현실 속에 정치논리가 아닌 청년들의 길을 열어주고 실질적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를 찾아내게 됐다"며 "그 공약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1만여 영도 대학생 청년유권자들이 김무성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도 동삼동 혁신도시의 경우 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개발교육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물안전부, 국립해양박물관 등이 입주되었거나 입주할 예정에 있다.

김무성 후보는 공약을 통해 해양수산융합벤처타운과 해양플랜트산업단지 조성, 산·학·연 인프라, 공공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교육프로그램 개설, 교육프로그램 이수 청년들에게 영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우선 취업토록 하는 지역우선 할당제(쿼터시스템) 추진 등을 내걸었다.

이들 총학생회는 "김 후보의 공약은 지역내 대학생 취업과 지역대학의 특성을 연계한 맞춤형 공약"이라는 찬성을 보였다.

김무성 후보는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겠으며 영도 대학생들뿐 아니라 이 나라 대학생들과 청년이 어깨를 활짝펼 수 있도록 정책,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영도지역에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고신대학교 등 두 곳의 종합대학이 동삼동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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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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