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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자유무역지역 고도화사업 추진 강력 요청 - 대상지 확정 경우 새롭게 태어나는 전기 -
  • 기사등록 2008-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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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시장 황철곤)는 지난 22일 산업자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예비사업지로 선정된 마산을 비롯, 울산, 김제, 율촌4개 대상지중 마산시의 당위성 설명과 함께 대상사업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방문에서 마산시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지금도 2006년 기준 우리나라 수출(3,250억불)의 1.2%를 차지하는(39억불) 수출산업의 요람인 반면 기존 인프라는 70년대 시설로서 노후화 돼 원활한 생산활동을 위해서는 구조고도화사업의 불가피성을 충분히 설명, 산자부측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과 호응을 얻는 등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산시의 신동력 6+6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자유무역지역 고도화사업은 총사업비 1,383억원(국비899억원.지방비48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서 표준공장 7개동 신축, 삼호천변 도로확장 및 기존 도로, 주차시설 등의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대상지로 확정될 경우 자유무역지역내 산업인프라와 투자유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이후부터는 입주업체가 79개사에서 130개, 연간수출액은 40억불에서 100억불, 고용인원 7,000명에서 20,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자유무역지역이 새롭게 태어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자유무역지역은 최초로 조성된 70년대의 경우 마산자유무역지역,한일합섬,경남모직등에 50,000여명의 근로자 상주했으나 이후 노동집약산업의 쇠퇴, 인근 창원시의 상대적 팽창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등 어려운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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