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학생들이 만든 의상이 중국의 패션·문화 1번가인 상하이 패션위크 패션쇼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영산대는 지난 15일 상하이 신천지 태평로공원 내에 마련된 상하이 패션위크 패션쇼 상설무대에 ‘Paradise in Busan’이라는 주제를 테마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의상에 담은 작품 40여점을 무대에 올렸다.
‘2013 상하이 패션위크’에 초청된 영산대는 중국의 3대 명문대학교인 푸단대학교(총장 양위량)와 공동으로 대학생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했다.
상하이 패션위크는 중국지역 패션 전문 전시회로 매년 해외의 패션 선진국인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에서 대규모로 참가하는 국제적인 전시회이다.
이번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양 대학의 예비 디자이너들은 독창적 감성을 다양한 색과 실루엣으로 표현하는 등 섬세한 패션트렌드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