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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 마라톤 대회 속에 빛났던 '나눔애사랑' - 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과 사랑을 나누며 축하무대 장식
  • 기사등록 2013-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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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이 지난 14일 오전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 나눔애 사랑이 마라톤 참가는 물론, 축하 합창무대를 선사하여 대회를 더욱 빛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전창완 유방암센터장을 포함한 의료진 뿐 아니라, ‘나눔애사랑’ 유방암 환우회원 70여 명이 마라톤에 직접 참가(10km 5명, 5km 60여명)해 완주메달을 목에 걸며 기쁨을 나눴다. 또한 나눔애사랑 회원들은 대회 후 열린 축하무대의 첫 순서를, 합창으로 멋지게 장식하며 감동을 안겨주었다.
 
전창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센터장은 “환우들과 함께 달리면서 암 극복의지를 불태웠다. 나눔애사랑 환우회가 멋진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다"며 "전국의 모든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아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핑크리본 마라톤에는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해 부산을 핑크빛으로 물들였으며,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로 이어지는 릴레이 마라톤 행사로 대회 참가비 전액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위한 수술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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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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