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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 - 건강보험 부산고객센터 개소 5주년
  • 기사등록 2013-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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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 고객센터(본부장 박경순)가 지난 11일부로 개소 5주년을 맞이했다.

부산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개소 이후 2천여만건을 상담하여 사회보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강보험 부산고객센터(1577-1000번)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담당하고 180여명의 상담원이 연간 4백만건(1일 평균 1만7천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지역사회 최대의 콜센터이다.

부산고객센터는 건강보험에 관련된 모든 상담을 전화, FAX, E-mail, 인터넷 등을 통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One-Stop서비스는 물론, 상담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담한다.

상담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고객의 언어폭력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건강보험 고객센터 상담사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상담사 99.6%가 최근 1년 사이에 고객으로부터 욕설, 성희롱 등 각종 언어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건강보험료 부과, 징수 및 홀몸어르신 안부전화(드림콜), 장기요양보험 제도 등 맡은 상담업무만 천여종에, 특히 복잡하게 꼬여있는 보험료 부과와 징수에 대한 민원이 전체의 82%를 점하고, 이와 관련하여 언어폭력의 62.3%가 발생한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공단에서 지난해 소득중심의 단일화된 보험료 부과체계를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에 있고 현 정부에서도 소득중심의 단일화된 부과체계로 단계적 개편을 제시하고 지원반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경순 본부장은 지난 12일 개소 기념행사에서 “지난 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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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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