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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의원들을 만나다! - 강서구편 - 이병조 시의원 & 박명권 구의원
  • 기사등록 2013-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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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조 의원 인터뷰

Q) 3년 동안 의정생활하면서 성취감 & 아쉬운 점
제가 제일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무소속으로 당선될 때 우리 지역이 아주 낙후된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고 힘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그린벨트 문제를 해결이 시급했었고, 저는 그것을 위해 당선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에 1월 23일 이후로 우리 대저지역이 주민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으로 약 97만평 정도 이종시설 23.3%, 준주거지가 24% 해서 도시계획위원회로서 마무리 하고 나니 뿌듯합니다. 주민들도 너무 좋아해주십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최종 결정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 다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어서 그런 면이 많이 아쉽습니다. 좀 더 기회가 많아진다면 그 좋은 기회를 지역을 위해 봉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반성할 것이 있다면요?
제가 정치에 발을 딛었을 때 생활정치, 주민들의 심부름꾼이라 생각하고 일했습니다. 그런 점 때문에 뜻이 왜곡되어 제가 곤욕을 겪은 적도 있었는데, 그것을 계기로 주민들과 더 많은 접촉을 하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통의 문제가 있었지만 향후 남은 1년 더 큰 봉사의 기회가 온다면 소통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정치활동도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봉사활동말고 개인적으로 하고계신 봉사활동이 있으시다면요?
라이온스클럽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있고, 밀양 삼랑진에 있는 평화의 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데, 부산에서 한끼식사기금이라는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계시는데요. 저도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봉사가 전염이 돼서 수면위로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제 자신의 자랑이 아니라 사람들이 나와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옛 말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있었는데요.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고, 봉사가 음지에서 양지로 많이 알려져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끼식사기금에 애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직 부산지역에 이런 봉사활동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정말 좀 알려져서 밥 한끼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밥 한끼조차 먹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일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있는 국제적인 단체 이니까 많은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살아가는데 개인적인 철학이나 꿈이 있으시다면?
저는 경력이 좀 특이합니다. 제가 공고를 나오고 가톨릭대학을 나와고, 인제대학원을 나와서
자수성가한 케이스입니다. IMF가 왔을 땐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대학도 다니고 편입해서 2006년도에 졸업을 해서 2008년도에 시의원을 하면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살아온 삶에 뿌듯함을 많이 느낍니다. 이런 일을 겪었기 때문에 저의 철학이라면은 ‘적수성가, 맨주먹으로 집을 일으킨다’라는 것입니다. 힘들일이라도 할 수있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Q) 의원님에게 강서구란?
저는 강서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강서구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저는 노모를 모시고 강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강서구민들을 위해서 강서구의 후손들을 위해 어떤 봉사든 봉사의 끈을 이어갈 것입니다.
 
박명권의원 인터뷰

Q) 성취감& 아쉬웠던 점

성취감이라고 하면 기존에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었는데 2011년도에 해제를 했습니다. 2012년도에 72.9%를 나머지 부분을 해제시켰습니다. 40년 동안 고통받아왔던 부분들을 주민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뿌듯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라 하면 인프라 구축에 대한 예산부족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많이 세우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Q) 공약은 어느 정도 달성하셨는지?
강서구는 지금까지 잘 못했습니다. 여건도 그랬고, 인프라구축에 많은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민원 전화가 오면 꼭 그 현장에 갑니다. 그리고 해결 될 수 있도록 잊지않기 위해 제 개인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메모를 해둡니다. 이런 노력으로 공약의 70%는 달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직 남은 기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산이 더더욱 수반된다면 공약 달성까지 더 빨리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Q) 박명권의원 하면 ‘water’가 많이 강조 하셨는데,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요?
네덜란드의 ‘water’ 서낙동강에 흐르는 물들을 계곡에 물이 흐르도록
농노에 물이 흐르는데 차집관로가 구분이 안됐습니다. 하수도와 오폐수가 합류를 했습니다.
이런것들이 구분이 잘 안되니까 중장기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2030년 까지 계획되어 있는것을 제가 2015년도까지 될 수 있도록 4단계에서 3단계로 조금 줄여서 앞당기도록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청계천까지는 아니더라도 깨끗하게 만들 수 있게 하고싶습니다. 우수는 우수대로 오수는 오수대로 구분이 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화가 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 주민들이 찾아오는 의원이 아닌 먼저 주민을 찾는 의원이 되겠다고 하셨는데 이런 차원에서 대표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중리마을에 가보면 간이 상수도가 있습니다. 먹는 물인데 2003년도에 간이상수도를 폐지하는 조례가 있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조례는 폐지되었는데 주민 700여 세대는 계속해서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관리가 안되고 소독도 안되고 위생적이지도 않아서 힘든 부분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도 직접 찾아가고 어떻게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지 몸소 느꼈습니다. 현장에 찾아가서 소통하며 직접 체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소독제도 지급하고 유압도 체크하면서 현장에서 주민들과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더 구축하고 있고, 예산이 반영이 안됐던 것들을 올해 나아지도록 할 것입니다.
또, 이번에 옛날 재래시장인 사덕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래시장활성화법을 통해 구포시장 못지않게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마을을 만들것입니다. 통영에 가면 음악가 하면 윤희상입니다. 강서구 대저1동하면 금난새의 아버지 금수현 하고 떠오르도록 반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4월부터 리모델링을 하고있고, 현장과 의 대화를 통해 몸소 느낀바를 반영하고 예산이 더 많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특별히 하고 계신 봉사활동이 있으시다면?
강서구 장학회에 오래전부터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장학회에 있음으로써 인적네트워크가 되니까 봉사는 하고 싶은데 봉사에 뛰어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게끔 많이 인도했습니다. 또, 라이온스클럽에도 오래 있었습니다. 강서구는 여러 가지로 낙후가 많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3년여동안 활동을 계속하면서 ‘봉사는 강서구에 먼저 많이 해달라!’ 하고 도움을 많이 청해서 지원을 많이 받아오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항상 주민들에게 자꾸 떠나지말고 마을을 지켜달라고 말합니다. 어려운 과정이 있어야 우리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중국 노자에 나오는 고사성어 중에 안거낙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편안히 살고 즐겁게 일한다'라는 뜻으로,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일하면서 행복 할 수 있도록 일을 할 것이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 맘을 주민들이 알아주시고 저를 믿고 따라와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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