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 기업, 예비창업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 형상화 제작지원사업(이하 제작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지원사업은 발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3D 쾌속조형기를 통해 실물 형태의 제품으로 만들어보고 나아가 관련 전문가와 1대1 멘토 및 기술거래 상담 등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으로 창업에 대한 제반 문제를 재검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원신청은 우수 발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가진 지역 내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작지원은 사업비가 소진 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과학산업과(☎888-8341)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 ☎645-9683~4)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초 부산진구 가야로 이전한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시민발명가들이 시제품 제작을 위해 자유롭게 실습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 및 지재권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발명공작실’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인식제고와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부산시민발명대학, 특허기술사업단 지원 등의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