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41회 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
  • 기사등록 2013-04-04 00:00:00
기사수정
국민의 보건의식을 고취하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제정・공포된 보건의 날(4.7.)을 맞이하여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보건의 날 행사 주제는 ‘고혈압(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이며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시는 4월 5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700여 명의 보건・위생단체원, 보건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보건의 날’과 ‘제65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시장표창 35명, 정부포상 7명 등 총 45명에게 상이 수여된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보건의료인의 자부심을 드높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건강 증진에 더한층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고, “의료기술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지만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노년을 보낸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행복하지 못한 일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모든 시민들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의료보건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시민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 날 기념식에 맞춰 4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과 도시철도 시청역사 내에서는 연제구 보건소, 건강관리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보건․건강정보 홍보 캠페인이 열린다. 아울러, 4월 4일 부산시청에서는 ‘201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4월 11일에는 ‘부산 in마음 정신보건관련 기관연합캠페인’이 열린다.

이 밖에 구․군에서도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따뜻한 식탁 만들기(강서구, 4.12.) △보건의료축제(동래구, 4.4.) △건강걷기대회(수영구, 4.5.) △건강증진업무 홍보 캠페인(사상구, 4.4.) △벚꽃축제 건강검진센터 운영(영도구, 4.14.) △건강백세 경로당 만들기(서구, 4월 매주 월요일) △1530건강증진 걷기대회 발대식(기장군, 4.5.) △생활터중심건강도시 캠페인(부산진구, 4.13~14) △영유아 건강검진 홍보캠페인(금정구, 4.12.) △위풍당당 낙상예방교실(동구, 4월 수․금)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속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행사로 지자체 및 보건단체별로 현장 중심의 건강주간을 운영하고 행사 당일에는 도시철도 지하통로와 대강당 입구에 건강정보 홍보를 위한 패널 전시와 각종 홍보물을 배부할 것”이라 전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다각적인 보건의료 정책에 부산지역 보건의료인의 협력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4-0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