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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김 종형)는 4월 3일 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김해공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중장거리 노선 유치 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중장거리 노선유치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협의회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항공청, 부산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에어부산, 싱가포르항공, 에어아시아X, 루프트한자 등 국내외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의 국내 굴지의 여행사를 포함하여 11개 기관․업체 16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2년까지 400만명을 넘어선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이 매년 14%이상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현재 단거리 국제노선 중심의 노선망으로는 여객증대에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보고, 노선 다변화를 위해 중장거리 직항노선의 개설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협의회는 중장거리 노선 개설을 위해 필요한 마케팅, 인센티브, 시설 및 관련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협의회를 정례화함으로써 김해공항의 비젼과 중장거리 노선 개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책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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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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