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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로 경기침체 극복한다 -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글로벌화 세미나 개최
  • 기사등록 2013-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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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신흥시장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2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에서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중소·중견기업 글로벌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출입은행의 분야별 전문가와 중소기업중앙회 해외민간대사,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흥국 중소·중견기업 글로벌화 전략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수출확대 방안 ▲인도 및 카타르 투자여건과 진출방안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방안 등 주로 중소·중견기업의 신흥시장 수출 및 투자 진출을 위해 필요한 현지 정보와 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최근 2년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과 8대 무역대국 진입에도 불구하고 수출비중이 33%에 불과한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미 FTA 및 한·EU FTA 활용차원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내 대형유통시장과 프랑스 등 EU 국가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고”, “또한, 아시아 등 신흥 유망시장에 대해서도 지난해 미얀마·카자흐스탄에 이어 금년에도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시장조사단 파견을 계속하고, 무역촉진단 및 해외민간대사 자문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창조경제의 핵심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인 만큼, 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금융 확대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투자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양갑수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공동세미나 개최 배경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최근 다른 은행들의 중소기업 지원 강화 움직임과 맥을 같이한 것으로, 그동안 대기업 위주의 해외진출지원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세미나에는 유망시장 진출 등 최근의 글로벌화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반영하여 200여명의 중소·중견기업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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