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월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세계인구총회’ 부산총회를 앞두고 IUSSP 피터 맥도널드(Peter McDonald) 회장, 아나스타샤 게이지(Anastasia Gage) 부회장, 메리 엘렌 쥬판(Mary Ellen Zuppan) 사무총장, 박은태 국가조직위원장이 3월 28일 오후 4시에 허남식 부산시장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2013 세계인구총회’ 부산총회는 IUSSP(국제인구과학연맹)가 주최하고 조직위원회(IOC/NOC)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보건복지부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회의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6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141여 개국 3천여 명의 보건․인구 관련 전문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문제연구소, 한국인구학회 등 인구관련 전문가 집단이 참가한다.

IUSSP 피터 맥도널드 회장단의 부산시장 예방은 ‘제27차 IUSSP 세계인구총회’ 부산총회 개최준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허남식 시장은 IUSSP 세계인구총회를 계기로 저출산․고령화 등 도시인구문제 해결방안과 총회이후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조직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IUSSP 회장단 일행은 허남식 시장 예방에 이어 부산시청어린이집을 방문하고 29일에는 범어사를 방문하여 템플스테이 운영 현황 등 부산의 보육․문화 시설을 둘러 볼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