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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조성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돌출마을 보상 문제가 3월 23일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 2-1구역 조합설립 총회 개최 이후 거주 주민들의 조합원 자격취득과 함께 원활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부산시민공원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에 편입되는 돌출마을은 재정비촉진지구로는 지정되었으나 그동안 마을을 대표하는 조합이 결성되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보상금 수령 시 조합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할 것을 우려한 주민 대부분이 보상을 꺼려(협의율 17%) 보상업무가 지연되어 왔다.

그러나 3월 23일 조합설립 총회와 함께 보상금 수령에 따른 조합원 자격 취득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어 향후 부산시민공원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비촉진 2-1구역은 지난해부터 수용보상이 실시 중이며 시민공원주변 40m 도로구간은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번에 재정비촉진 2-1구역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들어가면 부산시민공원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정비촉진 3구역에 이어 재정비촉진 2-1구역이 조합설립 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시민공원주변 뉴타운 사업도 부산시민공원과 함께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김우성 조합장 당선자는 “빠른 시일 내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명품시민공원과 어울리는 명품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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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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