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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활 기념 부산 발전 세미나 개최 - 북항, 부산항 문화부흥 선도지역. 해양관광산업 집적지역으로.....
  • 기사등록 2013-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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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해양수산부 부활기념 부산 발전 세미나’ ‘부산 해양경제발전 5대5 전략’이 열렸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이종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정책연구실장은 "부산항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북항과 신항 균형 발전 전략을 과감히 버려야한다’라며 ‘균형발전의 개념을 업종과 사업 영역이 아닌 기능 및 역할 위주 고려"를 제시’했다. 또한 "북항을 부산항 문화부흥의 선도지역 및 해양관광산업 집적지역으로 육성해야한다’고 덧붙이며 ‘신항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가 동력이 되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리조선 및 선용품, 조선기자재 제조업 등 취약 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등 항만물류 산업 내 격차 해소 방안 강구를 제기,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항만 재탄생과 더불어 북극항로 개발 및 항만관련 산업의 글로벌화로 국제화된 부산항만물류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상호 소통 및 협치로 해양 경쟁력 강화를 역설했다.

허윤수 부산발전연구원 박사는 ‘해양경제특구 및 해양플랜트 허브화 추진’ 주제발표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인 해양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적 지원 특례 적용, 해양경제특구의 필요성’을 꼽았다.

황성구 부산항만공사 본부장은 "해양 항만 물류산업 및 종합항만으로의 전략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북항재개발로 시민 참여형 항만인 크루즈항만도시로 거듭날 것"을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AACC(All Asia Convention)2014’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즈 박람회 부산 유치로 일본, 중국과 더불어 ‘트라이 앵글화’ 구도를 이뤘다"며 부산항의컨트롤타워를 희망했다.

이밖에 김비태 국제도시마케팅기구 이사는 ‘꿈은 창조’를 피력하며, ‘해양창조경제 육성’은 ‘대한민국 기회의 블루오션’이다. ‘문화는 융합적 사고의 가치창조로 선구자의 몫’으로 규정했다. 또한 기후변화 및 기아, 쓰레기, 동물의 죽음 등 환경오염(바다, 해양)에 대한 견해를 담은 짧은 영화 ‘지구환경 대재앙, 플라스틱 아일랜드’ 상영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장영수 부경대 수산과학대학장은 ‘수산업을 해양생명산업으로’ 주제발표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및 우리나라 수산업 현황, 21세기 미래수산 전략’으로 ‘부산 수산업의 발전 제언’을 제시했으며, 홍장원 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은 "해양관광으로 지역경제살려라’에서 관광에 관한 말한마디를 ‘우리가 즐거워야 그들도 즐겁다"라며 '풍부한 컨텐츠 개발해 부산을 찾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광효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동북아 해양수산허브도시 부산의 정책 꼭지점이 되도록 민.관 협력 체계 구축하여, 공공기관 부산 이전해 오면 고급인력 육성과 해양관광레저산업의 활성화, 관광어촌 활성화, 연안여객선 활성화 및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해양융복합산업의 해양산업 및 수산업 경쟁력으로 고부가가치 해양경제 특별구역,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해 세미나의 결실 맺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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