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청렴QR(Quick Response)코드를 통해 청렴 기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생활속의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속의 청렴』은 말 뜻 그대로 코레일 직원이 근무 중이든 집에서든 공사 직원으로서 품위를 지키고, 청렴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청렴 관련 기본사항을 즉시성 있게 확인하고 판단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전에는 청렴과 관련한 기준을 직원들이 사안별로 본부 담당자를 통하거나, 사규를 일일이 들춰보며 확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부산경남본부는 겸직기준, 고객만남 기록부 등재 등 청렴과 관련된 9가지 기본 사항에 대해 QR(Quick Response)코드를 작성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따라서 직원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그 자리에서 QR코드를 확인해 청렴에 위배되는 기준과 지켜야 하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청렴은 1회성 교육이나 학습을 통해서는 효과가 없으며, 직원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배야 효과가 나타난다”며, “생활속의 청렴은 스마트폰 시대에 발 맞춰 QR코드를 통해 청렴을 생활의 일부로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