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성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기종)는 20일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보훈가족 전기안전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0가구 이상의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노후․부적합 전기설비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 및 설비 개선을 지원하고, 재가 복지대상자들에게 전기재해 예방서비스인 SPEED CALL(옥내 전기고장 무료이용 응급조치 출동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보훈가족 514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주택의 노후화된 전기설비 등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의 보훈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고령․저소득 보훈가족의 소외감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