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에서는 육아와 아동의 발달지원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육아용품대여점) '잼잼'을 이달 21일부터 개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 장소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다. 전용면적 56㎡이며, 이용대상은 만9세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서구 및 인근 지역의 주민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의 저소득 주민은 연회비를 면제받을 수 있고, 일반가정은 연회비 1만원이다. 장난감 품목당 1~5천원의 소정의 대여료가 있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의 개관과 맞추어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부모쉼터' 및 '북까페' 등을 함께 개소할 예정이다. 육아프로그램 및 문화교실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육아정보 모임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잼잼’은 고가의 장난감 구입에 대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자녀 양육에 대한 지역주민 간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는 서구 가족행복과 (☎240-4371~4)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