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는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운동의 일환으로 각종 재난 취약우려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1월1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지하냉동창고 및 대구 북현동 지하노래방 화재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등을 감안 진해시에 소재한 일반대형창고, 지하노래연습장, 각종 다중이용시설 86개소를 진해소방서, 진해시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시 소유주 및 사용자에 대하여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과 전기, 가스 안전사용요령 전파 등 다양한 시민의식 계도 활동도 함께 병행하며,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은 시민홍보 강조 기간으로 정해 현수막과 홍보물, 문자전광판을 활용해 안전한 설 보내기 홍보도 함께 전개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설 명절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