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에서는 오는 16일(토) 오전 10시 『구민과 함께하는 갈맷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남항대교 밑에서 출발하여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안산책로, 암남공원 두도전망대를 경유, 암남공원 후문까지 약 6㎞ 거리로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송도해 참여자들은 갈맷길에 리본을 부착하고, 배부 받은 갈맷길 수첩에 스템프 날인 등도 할 수 있다.
서구 지역의 갈맷길은 부산시 갈맷길 4-1코스로 올해 개장 100주년이 되는 송도해수욕장과, 해안선과 바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송도해안산책로, 울창한 숲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기암절벽의 전시장인 암남공원까지 최상의 길걷기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강다혜 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