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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결혼, 출생 등 나만의 기념식수 및 수목 표찰 달아주기
참여자 전원에게 유실수 묘목과 꽃씨를 무상 제공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활 속의 숲 조성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제68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 10시 배산 연산배수지 일원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구민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생활권 주변 산지인 배산 일원에서 실시하게 된다. 배산은 연제구의 중심에 있는 산으로 그간 배산공원화 계획에 따라 등산로 등 편의시설이 잘 갖쳐줘 있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이번 구민나무심기 행사에는 연산배수지 일원, 잡목이 자생하는 산지에 수종갱신 차원에서 산림 경관수인 이팝나무, 산딸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이한 점은 참여자의 신청접수를 받아 졸업이나 결혼, 출생 등 나만의 기념식수와 수목표찰 달아주기 등을 실시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유실수 묘목과 꽃씨 등을무상으로 나눠주는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 사람과 자연이 상생, 공존하는 생활속의 숲을 조성코자 구민나무심기와 수목 나눠주기 행사를 준비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뜻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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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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