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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통문화 확립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 교통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
  • 기사등록 2013-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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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산은 아시아 4대 MICE도시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교통복지지수 하위권, 교통문화지수 하위권, 교통사고율 상위권, 교통혼잡비용 전국최고 등 시민의 교통문화수준은 어느 분야보다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낡은 것과의 작별’ 차원에서도 시민의 교통문화를 시민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드높이는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이 대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부산시는 21C 글로벌도시에 걸맞은 교통문화 의식 함양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시민토론회를 ‘부산의 교통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3월 1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산교통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교통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부산의 열악한 교통문화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교통포럼 정헌영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부산시 홍기호 교통정책과장의 부산의 신교통문화운동 추진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부산발전연구원 이원규 박사의 ‘시민이 행복한 교통’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산의 신교통문화 확립방안, 시내 교통수단의 최고속도 규제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하고, “이날 논의된 다양한 방안을 실제 교통정책으로 실현하는 문제를 부산발전연구원 등과 협의하여 현실 속에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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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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