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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목표관리시스템'으로 관리 - 해양경비 및 해양환경, 수사 등 주요업무 관리방안 전략제시
  • 기사등록 2013-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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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6일부터 7일 이틀간 부산 용호동 소재 해군회관에서 청장, 경무기획과장 및 각 소속관서 주요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3년 주요업무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해양경찰청에서는 처음으로 ‘목표관리시스템(MBO, Management By Objectives)’을 도입, 주요업무 관리전략을 제시했다. 목표관리시스템이란 조직원의 참여를 통해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최종 결과에 대해 효과적으로 환류하는 조직관리 방법이다.

그동안 타 관서보다 높은 성과를 내겠다는 단순 경쟁심리를 유발하여 동기부여를 하던 방법보다 남해해역의 관할 특성에 맞게 뚜렷한 목표 값을 설정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전환하여 맞춤형 관리에 따른 성과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해양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함으로서 관할 해역에 대해 선박통항과 치안수요가 많은 해역에는 해양경찰 전진기지를 구축하여 예방활동을 벌이고 유형별 매뉴얼에 따른 집중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사고대응 체계로 실효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또한, 신정부 정책에 따른 유해식품 유통 억제를 위해 제조 단계별 범죄정보 입수에 중점을 두고 단속활동에 들어감으로서 업무목표를 설정함에 있어 실정과 특성을 고려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안전이 최우선으로 사고발생시 대처하는 체계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각 부서에 예방에 중점을 두고 목표를 설정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실리에 중점을 두고 업무 특성은 부서 담당자가 제일 잘 아는 만큼 경험을 통해 얻은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업무를 추진 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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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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