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컨테이너전용터미널 하역장비 운영시스템의 유비쿼터스 기술도입” 시범사업 결과를 18일 오후 4시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에서 개최한다.
동북아 최첨단 유비쿼터스 허브포트 구현을 위해 정통부 u-IT시범사업 예산 6억원과 해양수산부 자체 예산 2억원을 투입해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8억여원으로 현대유엔아이에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이동위치 자동추적 및 작업지시시스템 개발, 트랜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의 컨테이너 장치위치 자동계산시스템 기술개발, 위험물 적재 컨테이너 자동감지(내부 온도․습도․충격)기술 등을 개발해 터미널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표한다.
해양수산부는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하역시스템 유비쿼터스 기술 도입으로 양적하 생산성 15%이상 상승과 컨테이너 크레인(Container Crane)의 시간당 처리능력이 4~6개 증가했으며 컨테이너 내부 위험화물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리고 본사업과 관련 새로이 창작된 “컨테이너 터미널 내에 컨테이너 이송에 대한 최단거리 알고리즘”과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기반의 컨테이너터미널 양․적하 작업분배 엔진 알고리즘” 등 4~5개 정보기술을 특허출원하여 보호함으로써 국가물류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말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금년에 33억원을 투입하여 부산지역 2개 터미널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2012년까지 전국 모든 컨테이너터미널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