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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농업의 블루오션 ‘도시농업’을 미래농업으로 신성장 동력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농업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 및 KNN, BEXCO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약 40,000여 명 이상의 도시농업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내용은 크게 도시농업 가치 홍보를 위한 도시농업 주제․기획관, 각종 전시관, 교육․체험관, 특별․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관인 ‘도시농업 주제․기획관’은 도시재생과 환경 개선 등 도시농업의 가치와 역할 및 도시농업 실천방안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진다. 또한 도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자재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산업관’ 및 ‘생활원예관’ 등이 운영되며 전국에 우수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우수농산물관’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의 꽃 전시, 농촌사진 전시행사와 애완곤충 등 각종 체험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전국 옥상․베란다 텃밭 디자인 공모전 및 전국 가정원예 콘테스트 작품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이 밖에 도시농업 학술행사, 부산향토음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심 속 녹색 농업활동을 통해 도시민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 등 도시농업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지역 농업의 필요성 인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농업활동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상이 될 수 있는 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도시농업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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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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