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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외국인 관광객 부산유치에 민․관 힘 합친다 -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민․관 합동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3-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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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1,140천 명으로 한국 방문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었으며 이중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역대 최대인 2,614천 명(23,5%)에 달하였다. 이는 크루즈 관광 지속성장 기반 확보, 다양한 교류를 통한 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부산의 관광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파악된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효율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월 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민․관 합동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구․군 관광과장 및 부산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부산관광협회, 항공사, 여행사, 숙박․외식업․쇼핑․호텔업계 등 관광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먼저 부산시의 2012년 부산관광실태조사 결과와 관광동향 보고 및 각종 관광 추진전략(모객중심의 해외 마케팅, 외국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크루즈 관광 활성화, 부․울․경 방문의해 사업, 지역여행업체의 경쟁력 강화, 부산다운 관광상품 개발, 전세기유치 및 증편, 의료관광 활성화 등)설명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각 구․군별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 전략 및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유관기관, 관련단체 및 업계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어려운 점을 설명하고 숙박대책, 관광코스, 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한 민․관 상호간 대책을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주요 관광객 유치전략을 부산시 관광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해외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서 부산직항노선이 있는 중화권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관광공사 현지 지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포상 관광 및 크루즈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울산시 및 경상남도와 연계하는 다양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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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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