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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재 요양병원 서비스 전국 최고 - 2012년 전국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부산 1위 차지
  • 기사등록 2013-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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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사 심사평가원) 주관으로 각 지역 소재 요양병원 대상으로 실시된 2012년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결과 종합점수 평균 75.8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심사평가원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12년 평가는 2012년 1월 이전에 개설해 2012년 3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요양병원 93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설․인력․장비 등 구조(치료환경) 부문과 진료(과정․결과)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심사평가원은 구조부문과 진료부문을 종합해 요양기관을 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전국 등급별 기관수는 1등급 112곳, 2등급 184곳, 3등급 251곳 등이다. 1등급 기관의 비율이 높은 곳은 부산(24.1%, 27개소)>경기(12.5%, 14개소)>경남(9.8%, 11개소)순이었으며 2등급도 부산은 46개소(25%)를 차지해 전국 최고를 자랑하였다.

부산은 이번에 총 127개 요양병원이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2등급 이상이 73개소로 전체의 57.5%를 차지해 지역에 소재한 절반 이상의 요양병원의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부산이 75.8점으로 전국에서 최고 높았으며 전남(73.2점), 광주․전북(71.9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e.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평가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안테나로 표시하여 시민이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점검을 면제하고 우수 병원은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반면에 4․5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부산 지역 요양병원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을 보여 준다.”라고 전하고 “이번 결과를 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도 공개하여 요양병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민들의 병원 선택권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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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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