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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중장기 발전전략 토론 - 북항 및 해외항만 개발 등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
  • 기사등록 2008-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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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창립 4주년 기념 ‘BPA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16일 중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이수호 부산해양청 항만물류과장, 김학소 한국해양개발원(KMI) 본부장 등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정욱 전 KMI 원장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출범 4주년을 맞은 BPA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TOP 3 PA'로 성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경영계획에 공감을 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BPA가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TOP 3 PA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제3자 물류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야 하며, 해외항만 개발과 글로벌네트워크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지구온난화로 북극항로가 개설될 경우 부산항이 미주와 유럽, 아시아를 커버하는 항만이 될 수 있는 만큼 BPA는 이에 대비해야 하며, 북한 항만개발 검토와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글로벌 인재 양성 등에도 심혈을 쏟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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