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공동회장 최화수, 이하 추진협의회)는 2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이번 총회에는 최화수 추진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한 위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2012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추진협의회는 미래세대와 공유할 환경에 대하여 우리세대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행동강령인 ‘녹색도시 부산21’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 기업, 행정기관 등이 힘을 모아서 지난 1995년에 만든 단체이다.
올해는 공모실천사업을 통해 푸른마을 만들기, 환경교육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며, 각 구·군의 기초지방의제21 추진사업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설명회는 다음달에 개최하며, 기획사업으로 부산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관을 정립시키고, 낙동강하구 정화활동, 찾아가는 숲 체험 나무학교, 낙동강하구 겨울 철새 탐조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환경교육인과의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사례 벤치마킹 및 한국 환경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전국 환경교육한마당, 체험과 놀이 문화를 접목시킨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일깨우는 ‘멈춰라! 지구온난화 생명문화제’ 등의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관 주도의 보여주기식 사업을 탈피하고 현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