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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교통부장관, 부산에서 배운다 - 도시철도, 경찰청 교통센터, 광안대교 등 교통인프라 시찰
  • 기사등록 2013-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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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교통부장관이 지난 23일 부산을 방문했다. 교통부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부산역에서 시청역까지 도시철도를 탑승하고,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ITS 첨단교통관리시스템,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버스 준공영제, 도시철도 등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 김영식 교통국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경찰청 교통센터를 방문하여 첨단 교통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시찰했다. 이날 저녁 6시 20분에는 파크 하이얏트 호텔(해운대구 소재)에서 허남식 시장을 접견하여 첨단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교통정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아프카니스탄은 인구 3천만 명의 국가로서, 전쟁 후 재건을 통해 발전을 이룬 한국의 발전경험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시의 경제적․친환경적인 대중 교통시스템을 높이 평가하고 첨단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경험의 공유방안을 적극 모색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첨단 대중교통시스템이 아프카니스탄에 좋은 벤치마킹사례가 될 것’ 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방문은 부산의 교통인프라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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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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