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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 실시 - 정월 대보름 및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대비
  • 기사등록 2013-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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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정월 대보름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행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시내 주요 등산로에 달맞이 인파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보름 행사장인 해운대 해수욕장․광안리 해수욕장 등 16개소에 소방차량 27대와 인원 229명을 행사 현장에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제18대 대통령 취임과 관련하여 새 정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형재난 발생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하여 주요 전통시장, 백화점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집중 예방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이트클럽,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비상구를 상시 확보토록 지도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의 화기 취급에 주의를 해 주시고, 정권 교체기 어수선한 분위기 속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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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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