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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입학사정관 교육통합관리시스템 보급 나섰다 - 교육시스템 공유 세미나 개최 … 전국 30개 대학 입학사정관 참가
  • 기사등록 2013-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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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가 입학사정관 대상 교육 및 훈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에 나섰다.

부경대가 개발한 시스템은 ‘입학사정관 교육통합관리시스템(TIMS)'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부경대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사업에서 ‘입학사정관 전문성 확보 모델’로 선도모델 부문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개발한 것이다.

부경대 입학사정관실은 21일 대연캠퍼스 미래관 4층 베리타스홀에서 부경대, 서울대 등 전국 30개 대학 70여명의 입학사정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입학사정관 교육통합관리시스템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통해 이 시스템을 소개하고 보급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가 교육대상자, 교육과정, 모의평가, 교육결과 통계를, 사용자는 교육 일정 및 교육신청, 교육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입학사정관 교육 훈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부경대 신봉주 입학사정관은 이날 시스템 발표회를 통해 “이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입학사정관 개인별 교육 이력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보급을 통해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전국 120여개 대학에 이 시스템을 보급‧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종철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의 ‘대입정책 방향과 입학사정관제 발전과제’, 함인숙 서울대 입학전문위원의 ‘입학사정관 교육프로그램 연간 운영 사례’, 이정림 건국대 입학사정관의 ‘모의평가의 활용방안’ 등 주제발표가 함께 열렸다.

김영섭 총장은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평가해 우수인재로 키우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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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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