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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해양경찰공무원 특별채용 11 : 1 경쟁률 - 항공조종사, 응급구조 등 8개 분야 전문인력, 총 2,051명 지원
  • 기사등록 2013-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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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의 해양경찰에 대한 관심도 높아
# 전국 응시자 대비 부산지역 응시자 비율 39.5% 차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원서접수 마감결과 8개 분야 183명 모집에 2,051명이 응시하여 경쟁률 11.2대 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야별로 보면 중국어(여경)분야가 48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응급구조(여경)분야 37대 1, 간부후보(일반)는 25대 1, 항공분야는 14대 1 순으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지역 응시현황은 간부후보 37명, 항공분야 16명, 함정운영분야 85명, 잠수분야 81명, 해기사 230명, 전경 305명, 응급구조 38명, 중국어 18명으로 총 810명이 응시했다.

이는 해양경찰청 전체 응시 인원 2,051명 중 39.5%를 차지해 부산지역 취업 준비생들의 해양경찰 공무원에 대한 관심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채용시험은 3월 9일 간부후보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항공조종사, 중국어, 함정운영, 잠수 분야 실기시험이 실시되며,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하여 응시분야 실무능력에 대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4월 25일에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26일에 신체․체력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간부후보는 4월 중순, 항공 등 7개 분야는 5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개월간 전문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며, 해양경찰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해양경찰은 이번 시험부터 바다 DNA가 충만한 인재 확보를 위해 수영능력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고,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자의 면접 가산점 비율을 상향하는 등 우수 해양인재 선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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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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