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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양식 산업 현안문제 해소와 유기적인 협조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동해수산연구소(강원도 강릉시 소재)는 18일 강원도바다양식협회(회장 백대식) 회원 30여명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동해수산연구소에서 개발한 가리비 종묘 생산 기술 이전 및 민간 종묘생산 산업체를 발굴 등 가리비 종묘보급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것.

이날 협의회에서는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리비 산업화 연구 사업 소개 ▲가리비 인공종묘생산 기술지원 방안 ▲가리비 산업체 종묘생산 시스템 구축 방안 ▲가리비 조기 양성방법 등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또한, 동해안 양식 품종 다각화를 위한 新품종 및 양식기술 개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해안 참가리비는 대부분 중국산 종묘를 수입해 양식되고 있어 인공종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해수산연구소는 2011년부터 강원도바다양식협회와 MOU를 맺고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가리비 종묘 생산 기술 이전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이청 동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장은 “올해부터는 강원도바다양식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가리비 양식을 원하는 모든 어업인들도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도록 가리비 양식 산업체 종묘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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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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