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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활성화 방안 시민토론회 개최 - 해운대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계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
  • 기사등록 2013-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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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공자전거의 운영방향 정립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이달 20일 오후 2시 해운대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계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이은진 연구위원이 ‘공공자전거 운영실태와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평소 의정활동과 시민운동 등 각 분야에서 자전거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쏟고 있는 부산시의회 오보근 의원, YMCA 김현정 간사, 해운대그린스타트 이윤호 회장, 부산일보 박진국 기자 등이 토론에 참여하여 공공자전거를 실생활에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지난해 7월 10일 유료로 전환된 이후 이용이 저조해지고 있는 공공자전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해운대 센텀지역에 대여소 2~3개소를 신설하여 공공자전거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내 대여소 16개소 중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밀집된 3개소를 이용수요 창출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1일 회원의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절차를 간소화하고 노후된 자전거를 교체하는 등 공공자전거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공공자전거 이용자와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공공자전거 활성화를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에서도 공공자전거가 신도시내 차량운행을 대체할 수 있는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단체 등과 협조하여 공공자전거 이용운동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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