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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조명철)은 도심속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 통나무집(이하 통나무집)을 이달 18일부터 청소년 등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통나무집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 328.56㎡ 대지에 18인실(54.60㎡, 17평) 2동과 32인실(96.72㎡, 30평) 2동 그리고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를 통해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주중기준으로 18인실이 9만 원, 32인실이 16만 원이고, 학교 및 청소년단체 수련 활동 시 20%할인된다.

통나무집 이용 시간은 오후 1시 입실, 익일 오전 10시 퇴실이 원칙이며 숙박에 필요한 침구류, TV․냉장고, 주방, 욕실 등 제반시설은 완비되어 있다. 또한, 통나무집 이용자는 스포츠 클라이밍, 별자리 관측, 도예, 다도 등 청소년수련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에도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통나무집 개방으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기존의 생활관(21인실, 300명 수용)에 더하여 총 400명의 숙박 수용 능력을 갖춘 부산시 대표 청소년 수련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통나무집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금련산 내에 자리 잡은 만큼,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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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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