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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과 영화의전당을 관광명소로! - 국립부산국악원 및 영화의전당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추진
  • 기사등록 2013-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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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관광공사, 국립부산국악원, 영화의전당이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부산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 및 영화의전당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지난 2008년에 개관하였으며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20,122㎡) 규모로 건축된 국악전용 공연시설이지만 그동안 내국인 위주의 공연으로 외국 관광객이 찾기에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울러, 영화의전당도 뛰어난 조형성으로 건축물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볼거리가 되지만 영화제 기간 외에는 외국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형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과 영화의전당은 특별한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을 계획 중이다.

공연내용은 아리랑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객 여행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크루즈 입항일에 단체 관광객을 위한 특별 공연을 실시할 방침이다. 영화의전당도 크루즈 입항 단체관광객 유형에 맞추어 특별작 상영을 계획 중이다.

부산시는 두 기관의 문화관광 상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립부산국악원, 영화의전당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오는 여행업체에 대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관광공사를 통해 새로운 외국인관광객 유치 방안을 개발하고 국내․외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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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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