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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방문의 해 맞아 외국 관광객 300만명 유치 목표 - 관광하기 좋은 매력있는 국제관광도시 조성
  • 기사등록 2013-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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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김종해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관광하기 좋은 매력 있는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2013 관광진흥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작년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총 11,140천명으로 한국 방문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었으며 이중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역대 최대인 2,614천명(23,5%)에 달하였다. 이는 크루즈 관광 지속성장 기반 확보, 다양한 교류를 통한 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부산의 관광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3년 관광진흥계획에 ‘관광하기 좋은 매력있는 국제관광도시 조성’이라는 정책 비전 설정과 ‘외국인 방문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분야별로 다양한 시책을 포함시켰다.

먼저, 국내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해서는 △해외관광 설명회 및 홍보사진전 개최 △부산․상해 자매결연 20주년 공동프로모션 전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공동프로모션 추진 △한류스타 활용 공동마케팅 △북극곰 수영대회 개최 지원 △외국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국내 언론매체 활용 부산관광상품 광고 △중국인 유학생 UCC 홍보 대사 운영 △중국 내 공동 홍보관 운영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 추진 △한일해협연안 광역관광협의회 운영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제크루즈의 유치 강화 △크루즈 관광객의 수용태세 개선 △크루즈 유치 설명회 개최 △용호만 유람선 부두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적 관광거점을 위한 지역특화 관광지 조성을 위해서는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기장 도예촌 조성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 조성 △용호씨사이드 관광지 조성 △문화으뜸로 관광테마거리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명품관광상품 개발 및 활용을 위해서는 △30개 명품관광 콘텐츠 상품화 △대형축제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부울경 관광테마 열차 운행 △템플스테이 체험관 운영 △한복 체험관 운영 등 12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밖에 관광객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관광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광숙박․식당 신축 및 개보수비 융자 지원 △해운대 관광리조트 사업 시행 △우수 숙박시설 ‘굿스테이’지정 확대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음식 테마 거리 관광활성화 등 14개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쇼핑관광 활성화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부산프리미엄 아웃렛 조성 △전통 야시장 개설 △시내 면세점 추가 운영 △외국관광객 전용 쇼핑거리 육성 △2013 부산그랜드 세일 실시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부산관광의 활력 추진을 위해서는 △관광진흥위원회 운영 △외국관광객 유치 자문단 구성․운영 △부산관광 포럼 운영 △부산관광공사 활력 추진 등 4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해외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서 부산직항노선이 있는 중화권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부산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현지 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포상 관광 및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단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는'2013 부울경 방문의 해' 라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울산시 및 경상남도와도 협력하여 중국․일본인 관광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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