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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의 전문경력직 및 신입직원 공개 채용에 총 38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BPA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경력직 및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공고를 내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3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4명의 신입직원을 뽑는 7급 사무직에는 288명이 몰려 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2명을 뽑는 7급 기술직에는 84명이, 4급 변호사에는 8명이, 6급 노무사에는 1명이 각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학력 제한을 없앴지만 4년제 대졸 이상이 전체 지원자의 98%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가 28명이었다.

여성 응시자는 전체의 52%였으며, 응시자들의 평균 연령은 27세로 이 가운데에는 50대 후반의 지원자도 있었다. 응시자 토익 평균 점수는 887점이었다.

BPA는 이들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증빙자료를 확인한 뒤 2차 인성·직무능력검사와 3차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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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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