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부산지역 新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지역 新 지역특화산업 신규사업과제 수요조사’를 (재)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新 지역특화산업은 부산시와 지식경제부가 지역 산업여건과 특화자원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고용창출형 산업육성 중심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부산지역 특화산업 신규사업과제 수요조사는 향후 3년간 부산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되는 신규사업의 선정을 위한 것으로 제안과제는 타당성 검토와 세부사업기획, 사업자선정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다.

지원분야는 5개 지역특화산업(초정밀융합부품, 바이오헬스, 금형가공, 산업섬유소재, 영상콘텐츠)이며, 사업유형은 R&D, 비R&D 사업(기술지원,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개별사업 기획을 포함하여 R&D와 비R&D사업 유형을 통합한 패키지형 사업기획의 제안도 가능하다. 지역특화산업 수요조사의 참여대상은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과제 발굴에 관심이 있는 부산 소재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지역특화산업 신규사업과제 수요조사는 그동안 추진해 오던 지역주력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과제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동반성장 유도, 지역 내 고용창출 기획 확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