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15일 까지 우리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산사랑상품권 판촉활동을 실시했다.
경남대학교를 비롯, 1백20개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산사랑 상품권 구매 권장과 재래시장 이용협조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판매활동팀을 구성해 구매협조 공문 발송 등 주요 기관·업체 100개를 선정해 방문 판매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마산사랑 상품권은 시 관내 경남은행,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어시장 및 재래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재래시장 상품권은 3종(5천원, 1만원, 3만원)으로 경남은행 마산시내 각 지점과 농협중앙회 마산시 지부 및 지점, 마산농협 본점 및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해 마산사랑상품권 20만8,900매 16억6,300여만원 어치를 판매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설날을 기해 많은 시민들이 마산사랑 상품권을 구입하여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