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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문화이용권 협약 - 입주민 공연관람 지원 등 입주민 대상 다양한 문화활동
  • 기사등록 2013-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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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박재영, 이하 공단)는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및 문화이용권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월 14일 오전 11시 부산영상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문화이용권 사업의 부산지역 주관처인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국비와 시비를 포함 해 46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 받아 문화이용권 사업의 규모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크며,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역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가장 큰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관리하고 있다.

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특성상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향유 경험 확대로 문화 감수성 향상 및 치유의 효과는 물론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사회와 소통 하는 기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지역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오는 3월에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관람 지원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활동 및 예술가 방문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계획 중이다.

주택관리공단 역시 입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문화카드를 홍보하고, 문화소외 계층을 문화이용권 사업 사용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공단은 추후 임대아파트 상가 등의 공간을 문화나눔 공간으로 후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필두로 고령자 및 문화결핍 지수가 높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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