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부산유치원 연합회와의 상호협력을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15일 본점 6층 회의실에서 부산유치원연합회(회장 소순희)와 ‘상호협력과 상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부산유치원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전용통장’ 개설을 통한 우대금리 지급,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세무/법률/부동산 상담 서비스’ , ‘신용카드 이용금액의 0.2~0.3% 발전기금 적립’, ‘유치원전용 회계프로그램 개발지원’ 등 부산유치원 연합회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유치원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유아체험학습교육원(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소재)’ 에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아동도서기부 등 지역내 아동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1984년에 창립된 부산유치원 연합회는 부산소재 사립유치원 연합회로 ‘빈곤아동돕기 어린이 나눔 캠페인’ ,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걷기 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2006년 7월 기장군 철마면에 ‘부산유아체험학습교육원’을 개원하여 공,사립 유치원, 국,공립,민간,법인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아 자연생태체험활동, 인성교육 및 생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전액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박영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로도 부산유치원연합회와의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