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이노비즈기업 육성을 위한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가 연내 설립될 전망이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4일 오전 11시 부산울산중소기업청에서 김병철(에이비엠그린텍 대표) 부산울산지회 설립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이노비즈기업(INNOBIZ)이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써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란 뜻이다.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부산울산지역에는 1,159개사의 이노비즈기업과 593개사의 회원사가 분포돼 있다.
준비위원회는 이수태 주식회사 파나시아 대표를 임시지회장으로 추대하고, 오는 4월 11일 설립 및 창립총회 개최 예정이다.
지역 이노비즈기업 발굴과 회원사의 지원 강화를 위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철안)을 중심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언론매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현재 강원, 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경남, 제주지회, 광주전남, 전북에서 총 8개의 전국지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