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일 750명을 참여시켜 연 9만 6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5개 기관에서 6개 기관, 일자리 사업은 11개에서 15개 사업으로 지난해 1일 600명보다 150명을 늘려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해 주기로 하고 오는 2월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인데, 노인들의 근무시간은 주 3~4일, 1일 3~4시간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관리를 위해 데이타베이스를 구축,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알선기관인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민간기업체(제조업, 청소대행업, 주유원, 주차관리원 등)와 연계해 PART-TIME 노인일자리를 발굴.관리해 노인들에게 알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