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감시인력 960여 명, 헬기 등 진화장비 3만여 점 배치
  • 기사등록 2013-02-07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는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2월 9일부터 11일까지(3일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장비를 집중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공익근무요원 및 공공근로자 등 산불감시인력 960여 명과 헬기, 감시카메라, 진화차량 등 산불진화장비 3만여 점을 전진 배치하여 산불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임도 및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과 성묘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로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기간 동안 산을 찾는 입산객을 대상으로 △지정된 개방등산로 이외에는 입산금지 △성묘할 때 묘지에서 유품소각 행위 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 과태료 처분 △산림 내 입산시는 화기물 절대 소지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밖에도 해당기간 동안 시,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산불 초동 진화태세 확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시 푸른산림과장은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등 입산객 모두가 산불예방에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2-0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