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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비상검역 실시 - 해외여행객 대상 주의당부 및 검역강화
  • 기사등록 2013-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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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검역소(소장 류강희)는 설 연휴(‘13.2.9~11) 기간 동안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설사 질환(세균성 이질, 콜레라),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등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검역을 실시한다.

올해 들어 캄보디아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사망자가 발생하고, 미국·일본 등에서 계절인플루엔자 환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외로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객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설 연휴기간 중 캄보디아, 베트남 등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부터 입국하는 항공기, 승무원·승객에 대한 철저한 검역조사 및 열감지카메라 6대를 상시 운용하여 발열자(37.8℃ 이상) 색출, 24시간 비상검역체계 유지 등 검역을 강화한다.

한편 김해검역소에서는 2013년 2월 7일(목) 김해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설연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안전수칙“ 리플릿과 위생 칫솔치약세트 및 물티슈 등 홍보물 배부하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국외여행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해검역소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전면에는 해외발생 감염병 현황및 예방요령을 상시 방영하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가 설치되어 있어 김해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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