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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설 보내기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 설 연휴(2.9.~2.11.) 총괄, 교통, 보건, 환경․청소 등 7개 대책반 가동, 시민불편 최소화
  • 기사등록 2013-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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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3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급수대책반, 방재대책반, 소방행정반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별 근무자를 편성해 종합상황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대책반별 주요 임무를 살펴보면, ‘총괄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를 총괄하는 한편, 주요동향을 파악 관리한다. ‘교통대책반’에서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혼잡 예상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특히 올해 설은 짧은 연휴기간으로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귀성객․성묘객 특별수송대책에도 차질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대책반’은 감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관리를 실시한다.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가동한다. ‘급수대책반’은 연휴 중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비롯 시설물 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방재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을 종합 관리하며,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 및 기타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겨울 한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불안 등 설 성수품의 가격오름세가 전망됨에 따라 2월 9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7일부터1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관리실태를 일제점검하고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대형화재 취약대상 중점관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기간이 될 수 있도록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분야별 맡은 사항을 꼼꼼히 처리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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